“제43회 국제환경산업기술 & 그린에너지전 ” 성료
▲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43회 국제환경 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 2022)’컷팅식(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혜애 환경보전협회 회장 권한대행, 튜더 헤라 주한 캐나다 부대사,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이사, 이우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대행, 이규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경영본부장, 환경산업협회 조순 부회장,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찬희 이사장,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 김상훈 회장등 기관장과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대표, 에스케이(SK)에코플랜트㈜ 김병권 부사장, 로얄정공 박재덕 대표) (사)한국환경기술인협회(회장 심무경)은 지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한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22)'을 후원하고, 전시사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각 분야의 관련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의 환경전시회, ‘엔벡스 2022’가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도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으며 미국, 중국, 유럽지역 등 17개국 267개 기업 598개 부스(국내 : 223개 기업, 해외 : 44개 기업)가 참여했다. 환경부 후원으로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협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ENVEX(엔벡스) 2022’는 유망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97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3회를 맞이하는 '엔벡스 2022'는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2019년 1월, 국제전시협회(UFI, 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es)로부터 국제 전시인증을 획득했다. 국제 전시인증이란 최소 2회 이상 개최하여야 하며, 전시·사업 분야 최대 국제기구인 국제전시협회에서 인증하는 것으로, 해외기업 참가율이 10%, 참관객 중 외국인 비중이 5%를 넘겨야 하고, 이전 전시회 감사보고서 제출 등 국제회계법인으로부터 자격심사를 통과한 전시회만 부여받을 수 있는 인증이다. 지난 9일 전시회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혜애 환경보전협회 회장 권한대행, 튜더 헤라 주한 캐나다 부대사,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녹색기업들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엔벡스 2022’ 행사에서는 지난 ‘엔벡스 2021’ 행사와 마찬가지로 수질, 대기, 폐기물 등 환경산업·기술 분야와 그린에너지 분야 기술이 전시되었으며, 올해 새롭게 대학공동관에서 15개 기업이 대학과 협력해 개발한 수소누출검지필름, 폐배터리 중금속 회수기술 등을 선보였다. 또한 온라인 전시회(www.envex.or.kr/online)도 동시에 운영했다. 이와 함께 환경산업 해외 바이어 온라인 화상 상담회, 한국환경공단 환경산업 구매상담회, 물산업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ENVEX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ENVEX 참가기업 기술 발표회’ 등 15건의 세미나와 포럼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지난해 80여 명이 참여했던 해외구매자(바이어) 수가 300여 명으로 늘어났고 기간 중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했으며, 코로나 이전의 규모를 회복했다. 또한 컨퍼런스룸에서 환경보전협회와 환경부가 주최한 ‘2022년 환경산업정책세미나’,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물 관리 기술’ 등 다양한 세미나도 진행되었다. 특히 8일 오전 코엑스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열린 ‘환경기업 기술·제품 설명회(2022 환경기업 매칭 데이)’에서는 환경부의 지원을 받았던 유망 녹색기업 22개사들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수요기관을 초청하여 환경기술과 제품을 설명하고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아울러 같은 날 오후 컨퍼런스룸 307호에서는 ‘새활용 제품설명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새활용 제품 활용 및 구매를 이끌기 위해 관련 기업들이 제품의 장점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폐방화복을 소재로 만든 가방, 폐현수막을 소재로 만든 가방과 잡화 제조, 폐어망 등을 소재로 가방 등 우수 새활용 제품도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