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동위원소학회,
창립총회 및 제1회 정기학술대회 성료
- 지난 3월 26일 고려대서 공식 출범… 10년 연구 모임 기반 비영리 법인단체 전환
- 5대 전문위원회 주축으로 환경과학수사 및 기후환경 등 최신 학술 성과 공유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고려대학교 메디힐지구환경관에서 '한국환경동위원소학회(회장 최종우) 창립총회 및 제1회 정기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발족한 ‘안정동위원소분석연구회’와 2015년 구성된 ‘환경과학수사연구회’를 통합하여, 올해 1월 비영리 법인으로 출범한 학회가 마련한 첫 번째 공식 학술 행사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내 5대 전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총 17건의 전문가 초청 강연과 19개의 구두 발표, 40여 개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발표 세션은 환경과학수사 분야의 오염원 추적 및 법과학 연구를 비롯하여, 기후환경 변화 해석, 생지화학적 물질 순환 및 반응 메커니즘 규명 등 동위원소를 활용한 다각적인 연구들이 주를 이뤘다. 아울러 환경생태계 구조 및 기능에 대한 통합적 고찰과 함께 동위원소 분석기술의 고도화 및 표준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지며, 동위원소 분석 데이터가 환경 현상의 실체를 규명하는 핵심 지표임을 재확인했다.

▲한국환경동위원소학회 초대 임원진
초대 학회장으로 취임한 건국대학교 최종우 교수는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안정동위원소 연구 기반 구축과 협력 체계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전문가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학회가 동위원소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학회의 시대적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환경경동위원소학회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동위원소 분석 기술을 활용한 환경 및 생태계 문제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국내외 협력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